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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예배음악 실기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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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시창 & 청음과 기초 악전

1) 시창(Sight – Singing) 능력, 청음(Ear – Training) 능력

코다이(Zoltan Kodaly)는 “글을 읽을 수 없는 사람이 문화의 지식이나 혹은 다른 분야의 지식을 얻을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음악을 읽지 못하고는 음악에 대한 아무런 지식을 얻을 수 없다.”라고 하였다.[1] 시창은 영어로 ‘Sight – Singing’이다. Sight는 ‘(악보를)보는 것’을 의미하며 Singing은 ‘노래하기’라는 의미이다. 그러므로 시창은 악보를 보고 노래하는 것을 의미한다. 악보란 내재된 음악을 표현하여 소통하기 위한 도구로 음악 어법(musical diction)이라 할 수 있다.[2] 악보에는 작곡자의 음악이 표현되어 있다. 악보에는 선율 음의 높·낮이, 리듬, 박자, 셈여림 등 약속한 일정한 기호로 표시되어 있다. 악보를 잘 읽고 빨리 인식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시창이다. 시창이 늘면 초견이 쉬워진다.

 

청음은 리듬, 선율, 화성, 음정 등을 듣고 악보에 적는 능력을 말한다. 청음은 음악교육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진다. 청음은 집중력과 기억력을 향상하도록 도와주며 음악의 통합적 사고를 높여 준다.[3] 여기서 통합적 사고란 악보를 연주하거나 가창으로 구현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청음은 음악 기초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청음은 단계적으로 꾸준히 연습해야 한다. 청음 능력이 선천적으로 이미 내재 된 사람도 있다. 그러나 만약 그렇지 못하더라도 노력을 통해 향상될 수 있다. 절대음감은 일반적으로 선천적이고 음악 활동에 있어 유리할 수 있다. 하지만 절대음감이 없다고 해서 음악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음악은 한음을 단독적으로 사용하지 않는다. 음의 사용은 선율을 통해 이어지기 때문에 음과 음 사이에 간격이 생긴다. 그 간격을 파악하고 음으로 인식하는 것이다. 이것을 ‘상대음감’이라 한다. 이런 측면에서 오히려 절대음감은 청음 능력에 방해를 줄 수도 있다. 대게 클래식과 같이 악보를 그대로 연주(가창)하는 것에는 절대음감이 유리하다. 또한 실용음악과 같이 악보에 구애를 덜 받고 연주(가창)자의 역량을 즉흥적으로 구사할 수 있는 음악에는 상대음감이 더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 청음 훈련은 일상에서 들리는 소리를 수시로 악보에 적는 훈련을 한다면 청음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악기를 배우거나 합주하는 것은 청음 실력에 큰 도움을 준다. 나아가 청음은 집중력과 암기력에 의해 그 능력 좌우된다.

[1] Charles R. Hoffer, Introduction to music education, 안미자 역, 『음악교육론』(서울: 이화여자대학교출판부, 1984), 165.

[2] 한양대학교 음악연구소 편, 373-6.

[3] Roland Mackamul, 김진희 외 역, 『청음과 시창의 이론과 실제』(서울: 음악춘추사, 1985), 6.

[4] 한양대학교 음악연구소 편, 354.

2) 시창청음 실습 1편

 

 

 

2-1 다 장조 스케일 듣기

2-2 시창 문제 1

2-3 시창 문제 2

3-4 시창문제 3

 

 

                          

c 스케일 Artist 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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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창 fArtist 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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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창 c Artist 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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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창 gArtist 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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